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청소나 세탁을 할 때 세제를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옷이나 침구에 세탁 잔여물이 남거나 독한 냄새가 날 경우 피부 발진, 알레르기 등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천연세제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꼭 아이가 있는 집이 아니더라도 천연세재 사용은 매우 좋습니다. 강한 냄새도 없을뿐더러 피부에 직접 닿아도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무향 무해한 제품들이 어려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효과도 좋은 것들이 있으니 바로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입니다.

 

집에 하나씩을 있을 두 제품은 활용법을 찾아보니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둘다 가루를 뿌려 사용하거나 물에 녹여 사용하는데 세탁, 살균 등의 효과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다른 성분이기 때문에 명칭도 다를 텐데 대체해서 사용이 가능한지 몰라 찾아보다가 정보를 직접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치이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탄산소다란,

 

산소계 표백제의 한 종류입니다. 표백과 살균, 소독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얼룩을 제거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연세제입니다. 물과 반응을 하기 때문에 얼룩 위에 가루를 뿌린 후에 물을 부어주면 산화작용이 일어나면서 오염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세척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강한 세정력이 필요하거나 세탁을 할 때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란,

 

베이킹파우더와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베이킹파우더가 주 성분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관계가 있다고도 하겠습니다. 

 

탈취와 발포 기능이 매우 뛰어난 천연세제로, 과탄산소다와는 달리 먹어도 될만큼 성분이 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채소나 과일, 음식물을 세척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한만큼 오염 제거 효과나 세척력이 다른 천연세제에 비해 살짝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탈취제로써 많이 사용합니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과탄산소다는 산화작용을 통해 오염물을 제거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신체에 닿거나 먹는 것은 안됩니다. 락스처럼 강한 성분인 것은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사용을 할 때에도 장갑을 끼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는 먹어도 될 만큼 순하기 때문에 입에 직접 닿는 제품의 세척에 사용하거나 피부에 직접 닿아도 안전합니다. 

 

실제로 두 제품의 경우 청소나 오염물 제거, 세척 등에 고루 사용되기 때문에 차이점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각 정확한 사용처를 알고 해당 상황에 맞게 구분하여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과탄산소다 활용법

세정력이 매우 강합니다. 산화작용을 통해 얼룩이 제거 되기 때문에 사용법은 가루를 물과 섞어서 빨래나 청소 등 오염물 제거가 필요한 곳에 이용하면 됩니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으로 얼룩이나 찌든때찌든 때 제거에 과탄산소다가 매우 탁월합니다. 일반 세제로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나 오래 묵힌 찌든 때의 경우 아무리 힘을 써봐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때 강한 세정력을 이용하면 말끔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물이 묻은 옷이 있습니다. 보통은 주방세제로 지우지만 얼룩이 크거나 오래된 경우에는 잘 지워지지 않고 번진채로 남게 됩니다. 이때 가루를 따뜻한 물에 녹인 후 얼룩이 묻은 세탁물을 담가 놓습니다. 약 30분~1시간 정도가 지나면 얼룩이 제거됩니다. 또한 주방이나 화장실의 기름때나 찌든 때에도 이것을 이용해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탄 냄비 세척에도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실수로 냄비를 태웠다고 철수세미로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냄비에 상처가 생기고 그곳을 통해 세균이 번식되기 때문에 위생 상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는 과탄산소다 녹인 물을 넣고 끓여준 후 다시 한번 설거지를 하면 탄 자국을 말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활용법은 무조건 따뜻한 물에 녹여 사용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세탁을 할때에도 첨가해주면 강한 세정력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활용법
순한 성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입으로 들어가거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을 세척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채소나 과일, 침구류, 장난감 등 아동용품을 세척하거나 세탁할 때 사용하기 좋은 천연세제입니다. 단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으로 세정력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사용법은 가루를 직접 사용하기보다는 물과 섞어 반죽하여 페이스트 형태로 사용해주시는게 효과가 더 좋습니다. 따라서 가루에 따뜻한 물을 조금 넣어 밀가루 반죽처럼 만들어 준 후 오염물이 있는 곳에 붙여 놓았다가 떼고 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베이킹소다 활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과일과 채소 세척입니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들이나 오렌지, 레몬, 귤 등과 같이 표면에 왁스 성분이 묻어있는 과일들은 일반 세제로 잘 씻겨나가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루를 이용해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순한 성분이기 때문에 아기용품 세탁에 매우 좋습니다. 혹은 피부가 민감한 성인분들의 속옷이나 침구 세탁에도 효과가 만점입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장난감 등은 살균 세척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제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중 가장 큰 부분이라 봅니다. 

그 밖에도 욕실 곰팡이 청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때나 곰팡이가 있는 곳에 가루를 반죽하여 올려놓고 잠시 놔두면 이후 얼룩이 지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나 신발장, 주방 등 냄새가 나는 곳에 가루를 놔두면 탈취 효과가 뛰어나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발 냄새가 나는 신발 안쪽이나 옷장, 주방, 화장실에 베이킹소다 가루를 뿌려 두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으로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차이점 활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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