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효능

 

  미나리 효능은?

 

봄철 식재료 중에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미나리입니다. 3월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특유의 향긋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향 때문에 꺼려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어렸을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성인이 되어 미라니가 들어간 샤브샤브를 먹으면서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알카리성 음식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몸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해독 식품으로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독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장을 건강하게 하고, 황달이나 부인병, 숙취 해소 등에 탁월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특히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데 효능이 뛰어납니다. 

 

 

  미나리 효능

 

미나리 안에는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가 특히 풍부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서양화된 식단으로 인해 혈액이나 몸이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단백질과 철분 칼슘, 인, 칼륨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의 중금속과 나트륨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도 있습니다.

봄철에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하여 몸 속에 먼지와 각종 중금속이 쌓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몸은 점점 산성화가 되며 각종 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독소 배출 효과입니다. 칼륨이 매우 풍부한데, 체내에서 나트륨과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알칼리성 채소로써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알러지 증상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복어의 독인 테트로톡신까지도 중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염증를 가라 앉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게 되면서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몸에 나쁜 독소나 노폐물들을 외부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하고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알코올 섭취를 많이 하신다면 간 건강 및 숙취 해소를 위해서도 미나리를 꾸준히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로부터 몸의 열을 내려주고 독소를 제거하는 식품으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몸 속에 남아있는 알코올을 간이 분해하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의 건강과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알코올로 손상된 간을 회복시키고 기능을 돕습니다. 특히 풍부한 이소람네틴 성분은 간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페르시카린 성분은 독성물질을 해독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음주 후 발생하는 두통이나 구토 등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숙취 해소를 위해서도 좋습니다. 

미나리 효능으로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혈행을 개선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풍부한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칼륨은 노폐물을 배출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을 안정화 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순환이 잘 되면 체내에 있는 안좋은 물질들을 배출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안정화 되어 고혈압이나 뇌졸중,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쑥갓과 함께 먹으면 효능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암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활성산소가 쌓이면서 산성화 되고,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여 암을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함으로 인해 이를 억제하고 암세포의 발생 및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 전립선암, 위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은 잎에 더 풍부합니다. 잎에는 줄기에 비해 약 6배 이상 영양분이 풍부하다고 하니 꼭 잎과 줄기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늙게 만듭니다. 각 기관의 기능을 저하 시키고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합니다. 퀘르세틴, 캠프페롤 성분과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은 우리 몸의 각 기관에 작용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 세포를 보호하며,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어 눈 건강을 도와 각종 안구질환을 예방합니다. 

비타민 C는 피로 회복과 함께 피부 건강을 책임집니다.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도우며,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를 예방하고 더욱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면역체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효과 및 변비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생것일 때는는 100g당 21kca, 데친 것은 100g당 26kcal 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식재료입니다. 식이섬유도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장을 건강하게 하고 운동을 돕습니다.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개선해줍니다. 또한 숙변 제거를 통해 과도한 영양분이 흡수 되는 것을 막고, 소화를 도와 체중 감량에도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미나리 부작용

 

부작용이 보고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보다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미나리 효능이 더 좋습니다. 과하게 먹을 경우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방법

 

봄철 대표 채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씹으면 느껴지는 특유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요리를 위해 고를때는 잎의 길이가 일정하고 줄기는 너무 굵지 않은 것이 맛도 좋고 부드럽습니다. 또한 줄기가 쉽게 부러지고 단면에 수분감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초를 탄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오랬동안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시든 잎은 떼어내고 물에 적신 타월로 아래 부분을 감싸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을 하면 됩니다. 

밥이나 국수, 탕 등에 넣어 향긋한 향과 풍부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이나 조림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김치를 담궈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나리 효능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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